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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323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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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323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도 국비확보 당초 목표로 설정한 4226억원 기준, 76.6% 규모로 ‘정부예산 확보추진 T/F팀과 지역 국회의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결과로 분석했다.
분야별 주요 반영내역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15억원), 국도 21호(아산~천안)확·포장(218억원), 국도 43호(배방~팽성)확·포장(370억원) 등 도로·교통 SOC분야 1,202억원 ▷곡교천(국가·지방하천) 생태환경 정비(100억원),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17억원), 곡교·안성천 기성제 보강공사(120억원),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설치(11억원), 순환형매립지 정비(15억원),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확충(16억원) 등 하천·환경분야 348억원 ▷국립 경찰대학교 이전(715억원), 경찰수사연수원이전(123억원), 국립특수교육원 이전(68억원) 등 공공기관 이전분야 906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20억원), 근대산업유산활용 예술창작벨트 조성(11억원) 등 문화·관광분야 31억원 ▷FTA거점산지 유통센터 건립(10억원), 도시 숲 시범사업(5억원) 등 농정·산림분야 15억원 ▷탕정 제2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15억원), 아산테크노밸리 기반시설(198억원), 탕정 T/C기반시설(184억원) 등 산업단지 조성분야 398억원 ▷둔포하수종말처리시설(79억원), 온양·신창지역 하수관거정비(37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51억원),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건설(31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29억원),배방하수관거정비(18억원), 소규모 하수도시설(15억원) 등 상하수도 시설 확충분야 335억원이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4344억원을 기준으로 단순 비교할 때, 25% 감소된 규모지만 2010년 기 확보된 경찰대학교 이전 토지매입비 1835억원과 사업이 완료된 인주산단 해안진입도로 건설, 도로·지하시설물도 구축사업, 삽교지구 하천환경 정비 등 232억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체 평가했다.
아산시 기획예산실 윤성필씨는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논리·전략마련으로 국회 예산 심의·의결 시점까지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