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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의 가을을 전통문화와 예술과 함께…

온양온천문화예술제 개최…맹정승축제·설화예술제 통합

등록일 2010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12일)부터 온양온천문화예술제가 펼쳐진다. 11일 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 상을 수상한 수상자들. 좌부터 김명석, 최병정, 황관주, 장성준(이상 청백리)씨, 이혜은, 김재령, 전지현, 조유진, 이수민(어린이 맹사성) 학생.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함께 아산시의 가을을 풍요롭게 만드는 온양온천문화제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됐던 온양온천문화예술제는 온양문화원(원장 김시겸)의 맹정승축제와 예총아산지부(지부장 윤흥섭)의 설화예술제가 통합해 개최되는 축제로, 청백리상과 어린이 맹사성 선발대회·맹정승 추모공연과 예총 아산시지부 산하 8개 예술문화단체의 전시 및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양문화원, 2010년 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 선발 

온양문화원은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제11회 아산청백리 및 제12회 어린이 맹사성 선발행사를 갖고 지난 11일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했다.

이번 청백리에는 ▶선비상: 김명석(56·아산시청 감사담당관실) ▶스승상: 최병정(48·온양한올고등학교 교사) ▶지킴이상: 황관주(43·아산경찰서), 장성준(43·88자원봉사대)씨가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맹사성 선발대회에서는 특이하게 5개 부문에 모두 여학생이 선발됐다. ▶예(禮): 이혜은(여·음봉초 6) ▶문(文): 김재령(여·온양동신초 6) ▶의(義): 전지현(여·풍기초 6) ▶충(忠) 조유진(여·탕정초 6) ▶효(孝) 이수민(여·아산북수초 6) 학생이 선발됐다.

 

제21회 설화예술제 드디어 서막 올려

(사)한국예총 아산지회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21회 설화예술제의 막을 올린다.

아산예총에 소속된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 회원 600여 명이 공연 및 전시, 대회들로 펼쳐지는 잔치 한마당이 ‘깊어가는 가을, 아산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제’로 열리게 된다.

주요행사로는 3개 협회(문인, 미술, 사진)의 작품전시회와 3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에서 치러지는 대회, 오는 16일에는 신정호관광지에서 아산시 미술실기대회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풍물경연대회가 신정호관광지에서 펼쳐진다.

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인터넷백일장 공모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해 12일 오전 11시 온양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화전 오픈전을 가지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다채롭고도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5개 협회(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에서 마련한 다양한 공연은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저녁마다 관람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10 설화예술제는 개막식 의식행사는 형식적인 의례를 모두 빼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제의 방식을 도입, 올해 처음으로 개막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예총 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예술제의 막을 올리며 폐막식 또한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지역초청공연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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