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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희 의원, 이길영 시장 책 선물

등록일 2002년04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내와 절제를 가져야 할 때 훈수- 원철희 의원(자민련 아산지구당)이 현재 구속 수감중인 이길영 시장에게 책 선물을 보내 화제다. 인사청탁과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길영 시장에게 원철희 국회의원은 「상도」라는 5권짜리 책을 보냈다. 원철희 의원은 “이길영 시장이 이런 위급한 시기에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절제와 인내”라며 책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원 의원은 상도의 책에서 보면 잔의 7할에 술을 부으면 마실 수 있고, 가득 채우면 잔이 비워지는 술잔을 예를 들면서 사람이 넘쳐도 화요, 부족해도 화라고 설명했다. 잘못 넘치면 지금과 같은 화를 자초해 이제까지 공들여 쌓아온 명성까지도 잃게 된다는 의미를 이 고사에 담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원 의원은 이 시장이 이렇게 된 이상 인내를 갖고 참아야 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품성이 워낙 착한 사람이니 인내하겠지만 더욱 인내하고 기다려야 할 때라고 훈수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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