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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1호선 아산-천안구간 조기개통

2011년 최대상습 정체구간별 개통일정 잠정 확정

등록일 2010년09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시개통구간 추진계획(대전국토관리청 보고내용)>
▲ 2011년 2월(설 명절 전) : 아산천안역 진입도로(장재교차로~장재지하차도, 0.6km)
▲ 2011년 6월 : 아산시 시점부(남동교차로) ~ 장재교차로(5.4km)
▲ 2011년 12월 : 전 구간 개통(준공)

국도21호선 아산-천안간 왕복8차선 확포장공사의 구간별 시기별 개통일자가 잠정 확정됐다.

이명수 국회의원에게 국토해양부 대전국토관리청이 지난 9월2일 보고한 ‘임시(구간)개통 추진계획’을 보면, 먼저 내년 2월(설 명절 전)에 천안아산역 진입도로 (장재교차로-장재지하차도, 0.6km)구간을 개통한다. 다음 6월에는 아산시 남동교차로에서 장재교차로 5.4km까지 개통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연말까지 전 구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국도21호선 아산-천안구간의 조기 완공과 개통을 추진했던 이명수 의원은 “국도21호선 아산-천안간 확포장 사업은 지난 20여 년간 아산시의 최대숙원사업 중의 하나였다”며 “늦게나마 일일 8만 여대의 차량이 오고 가면서 아산 배방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된 이후로 더욱 정체되는 도로사정이 해소되는 개통일자를 공식화하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내년 초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되는 국도21호선 아산-천안간 구간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이제 남은 숙제는 국도21호선 아산-천안간 구간 중에서 아산시가 예산부족으로 계속 지연시키고 있는 ‘아산시 부담구간 확포장사업(모종교차로-남동교차로, 1.7km, 추정소요예산 400억원)’의 예산을 국가예산에서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개통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산시의 요청대로 최우선적으로 해결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도21호선 아산시 구간 확·포장사업(모종교차로-남동교차로 1.7km, 풍기교차로 0.7km구간은 주변 택지개발사업으로 편입 추진)은 아산시가 소요예산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사업추진구간으로 아산시가 지난 수년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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