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태풍 ‘곤파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7일(화) 연세우유(본부장 정병수)는 직원들에게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해 ‘1인 1상자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15㎏들이 170상자를 예산능금농협에서 구입했다.
연세우유 정병수 본부장은 “직원들은 맛있는 사과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피해농가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예산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윤세구 센터장은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피해농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과수농가들의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낙과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것도 농가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 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