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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 본관 준공 봉헌식

등록일 2002년04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 본관전경 -5백30억 예산투자, 오는 14일 위용 드러내 세계 속 명문대학을 향해 인재양성에 힘써 온 선문대학교가 대학본관을 준공, 오는 14일(일) 오전 10시 봉헌식을 갖는다. 이날 봉헌식을 갖는 대학본관은 지난 99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총 공사비 5백30억원을 투자, 2년8개월간의 공사 끝에 그 위용을 드러내게 됐다. 선문대 대학본관은 캠퍼스 전체 계획 배치상 좌우대칭이 맞도록 설계돼 있다. 한국 전통문양을 띠고 있는 건물 전면은 빗살무늬 동판그릴로 돼 있고, 12층 상부의 추녀는 서양건축과 한국 전통건축의 만남을 추구해 이색적이다. 대학본관은 지하 1층 지상 12층의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로, 외부는 포천석 석재로 마감했고 연면적 9천8백여 평으로 총장실, 행정실, 국제회의실, 강의실, 연구실, 세미나실 그리고 대학 홍보관과 각종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 건물로 건축됐다.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각종 학술회의를 할 수 있는 규모별 회의실 및 휴게실, 체력 단련실 등 각 공간마다 냉난방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영상회의실은 2백10석으로 5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하고 국제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완비돼 있다. 이로써 선문대학교는 그간 부족했던 교육시설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경준 선문대 총장은 “국가 발전과 인류평화에 이바지하는 전문인 양성을 실현하는 그릇으로 대학본관을 지었다”며 “구성원들의 근무의욕을 향상시키고 중장기 발전계획 2단계 목표인 대학의 특성화 실현과 도서관, 문화체육관, 국제회관, 생활회관, 문화회관의 신축을 통해 캠퍼스 환경구축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86년 성화신학교로 개교해 89년 성화대학으로 개편인가, 94년 선문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학생은 8천명과 14개 학부, 8개학과, 7개 대학원을 두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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