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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6동 통장과의 대화에서 복기왕 시장이 통장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복기왕 아산시장은 7월29일(목) 온양의 본원지이며 고향이기도 한 온양6동을 방문했다.
복시장은 “제 고향에 와서 통장님들을 뵈니 너무나 반갑고 감개무량하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통장과 동장이 하나 되어 함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젊은 시장이라 기대도 있으면서 우려도 함께 있을 수 있다. 너무 과하게 기대하면 실망을 드릴 수 있다며 고향지역이라 너무 많은 것을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실망이 클 수도 있다. 하지만 늘 고향을 생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변화와 개혁을 단시간내 하지 않고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겠으며 마을회관, 노인정 등 마을을 자주 찾아와 시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장의 권위를 통장 주민과 함께 나누며 왕 같은 시장이 아니라 반장, 통장 같은 시장이 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읍내2통 최학선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센터가 너무 비좁아 각종 회의와 민원주차장 협소 등 민원 불만 사항이 많다. 주민자치센타 청사를 증축이나 신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용식 읍내6통장은 “주공임대아파트에는 노인들이 70%정도 거주하고 있으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너무 없다. 그래서 도로로 나가 운동을 하는데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복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자치센타와 운동시설 확충에 대해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복시장은 이날 온주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또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온양상수도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담당직원의 설명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