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6월28일(월) 아산캠퍼스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최근 다제내성 결핵균의 증가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과 결핵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신약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연구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앞으로 호서대와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예방용 백신과 결핵 치료용 신약 개발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정보의 교환, 연구인력 교류, 교육 및 학술적 연구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실무책임자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핵관련 백신 개발 및 신약 개발에 적극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