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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6월15일 테크노세미켐㈜과 ‘벤처 프런티어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아산캠퍼스 본관 기획위원회의실에서 가졌다.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기업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서대는 6월15일 테크노세미켐㈜(대표이사 정지완)과 ‘벤처 프런티어 장학금’ 기부 약정식을 아산캠퍼스 본관 기획위원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약정식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고 산업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하기 위한 호서대의 수월성 교육인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Venture Frontier Program)’에 찬동해 화학소재 제조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이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테크노세미켐㈜이 기부 약정한 장학금은 2구좌(1구좌 4000만원)로 총 8000만원이다. 이는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명의 학생에게 재학기간 동안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앞으로 호서대와 테크노세미켐은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우수학생 선발과 교육 및 졸업 후의 진로지도 등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호서대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참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지 불과 1학기도 못돼 4개 기관 및 단체에서 기부 약정한 금액이 3억2000만원이나 된다.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기독교 정신과 벤처정신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입학에서 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집중 관리하는 호서대만의 특성화된 엘리트 육성 프로그램이다.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전문직(Expert) 트랙, 기업가(Entrepreneur) 트랙 및 직업인(Employee) 트랙 등 3개의 트랙으로 이뤄져있다. 테크노세미켐이 기부한 장학금은 직업인 트랙을 위해 쓰인다. 본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선발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 기업 현장실습 및 인턴십과 교환학생 우선선발, 해외어학연수, 외국어 몰입교육, 기숙사 입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