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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국내최초 미국 치위생사 취득가능

치위생학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과 공동학위프로그램 개설

등록일 2010년06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브리지포트대 교환학생들과 토론중인 선문대 치위생학과 재학생들.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미국 브리지포트대학과 치위생학 분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졸업생들은 3년간 선문대에서 수업을 받은 후 1년간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치위생학과(Dental Hygiene)에서 정해진 과정을 이수할 경우 미국 치위생사 응시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선문대학교 학사학위와 미국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시행해 국제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던 선문대는 이번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우수한 의료계열 학생 중 미국 의료분야에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지에서 치위생사 라이센스를 취득하도록 본 과정을 개설했다.  

선문대 홍보팀 오효근 계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연수나 교환유학 차원을 넘어 과정을 이수한 후 현지 라이센스를 취득한 학생들은 미국 의료분야 현지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 학과장 이영수(35)교수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본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미국 의료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선문대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IBT 토플 80점 이상, 학점 3.0이상을 갖추면 된다. 지원시기는 3학년 2학기이며 4학년 과정 1년을 미국에 유학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국 유학중 현지대학 등록금의 30%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또 학생들이 선문대에 납입한 해당학기 등록금은 다시 학생들의 미국 유학경비로 전액 지원된다.  

영국 QS의 아시아대학 평가 결과, 2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비율 1위 대학으로 평가된 선문대학교는 현재 68개국 1200여 명의 외국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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