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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정치에 대한 준엄한 심판”

아산시민모임 논평, 함께하는 시정과 역할 강조

등록일 2010년06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민모임은 6·2지방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는 일부 정당이 후보자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구태에 대한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논평했다.

6·2지방선거가 끝나자 아산시밈모임은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지방자치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아산시민모임은 논평을 통해 “6·2 지방선거에서 아산시민들은 40대 젊은 시장과 새로운 지역 정치의 흐름을 선택했다”며 “아산의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또 “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거부감과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도 있지만 아산시의 혁신을 요구한 것”이라며 “시민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도시정책 방향과 교육, 문화, 복지를 구현하는 시정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일부 정당의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보여준 구태의연한 모습에 준엄한 평가를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정책의 고민보다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식의 정치 행태에 아산시민들은 표로 분명한 답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제 복기왕 당선자는 시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산시민모임 김지훈 사무국장은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교육도시, 복지도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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