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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신축 이전

질환별 환자진료구역 확보…중증질환 세밀한 전문진단 가능해져

등록일 2010년05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신축 이전공사를 마치고 12일(수) 개소식과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응급의료센터 신축 이전공사를 마치고 12일(수) 오전 11시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과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후빈 충청남도 의사회장을 비롯해 제프리 클락 주한미군의무사령관, 김기성 천안시 의사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 응급의료의 비전과 응급의학의 최신 지견,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분야별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신축 이전한 단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정부에서 지원받은 6억2900만 원의 응급의료기관 시설확충 사업기금과 자체자금 14억 원을 투입해 총 20억여 원의 공사기금으로 8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왔다.

센터는 질환별 환자진료구역을 확장 분류해 뇌졸중과 심근경색, 외상환자에 대한 치료를 강화했고, CT 촬영실, 방사선실, 고압산소치료실, 소응급수술실 등의 시설을 연관 배치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편의를 높였다.

또 소아환자 및 질환별 환자구역을 각기 따로 배치해 환자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응급의료센터 입구에는 보호자 대기실을 마련해 진료공간의 혼잡을 줄이고 보다 안정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응급의뢰센터는 개원 이후 응급환자의 관리와 대처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늘어나는 응급환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했었다”며 “이번에 확장 이전함으로써 질환별 환자 진료구역을 확보해 뇌질환이나 심장질환, 외상환자 등 중증질환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센터를 확장 이전함으로써 질환별 환자 진료구역을 확보해 뇌질환이나 심장질환, 외상환자 등 중증질환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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