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아산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훈규) 공천 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 후보들의 기호를 선정했다.
한나라당 아산시 공천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아산시의원 선거구 중 가선거구(염치읍,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는 ‘정경자 1-가’, ‘현인배 1-나’ 바선거구(탕정면, 음봉면)는 ‘이홍상 1-가’, ‘김현병 1-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아산시당 관계자는 “‘가선거구’ 기호 선정에 있어 아산 한나라당은 여성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여성정치 현실화에 앞장서겠다는 특단의 조치였다”며 “이는 자유선진당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며 6·2지방선거에 여성유권자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