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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재직자 향상교육이 기업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는 50인 미만 소규모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액 대학자체예산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하는 교육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훈련여건의 제약으로 직업훈련을 제공받지 못하는 50인미만 소규모 재직근로자에게 전문교수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재직 근로자의 능력개발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소재 ㈜미네르바와 ㈜소노비전이란 기업으로 ‘RFID 리더기 제어 실무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 분야 전문가인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 정보통신시스템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손형도 교수가 직접 지도했다. 이들 업체는 전문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절실한 전문기술이지만 배울 곳이 없어 고민하던 중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와 인연이 닿아 상호간에 맞춤훈련 협약을 갖고 전문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4월21일~4월23일까지 두 회사 전체근로자 33명중 21명이 교육에 참여해 기업체의 절실함을 보여줬다.
소규모 재직자 향상훈련은 2010년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으로 전액 무료교육이며 교육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기업(고용보험 가입업체)으로 한정돼 있으며, 맞춤훈련(집체훈련)과 찾아가는 이동훈련 방식이다.
훈련기간은 3일이상 훈련시간은 20시간이상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훈련인원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1개 과정당 최소인원은 7명이다.
교육을 담당하는 윤혁중 교수는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실시하지 못하는 소규모기업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문의: 539-9443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