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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학 전 천안부시장 임좌순 캠프에 합류

4월16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등록일 2010년04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권녕학 전 천안부시장이 4월16일 오전10시 한나라당 임좌순 캠프에 합류했다.

작년 9월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권녕학 전 천안부시장이 4월15일(목) 오전10시 한나라당 임좌순 공천내정자 캠프에 합류했다.

임좌순 캠프에 합류한 권녕학 전 천안부시장은 앞으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게 되며 이미 오래 전부터 임좌순 내정자로부터 영입제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좌순 내정자는 “권녕학 선거대책본부장은 충분히 아산시장의 자질을 가진 인물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모시기가 오히려 죄송했었는데, 기꺼이 맡아줘 지방선거 승리의 큰 동력은 얻게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녕학 선거대책본부장은 “임좌순 후보는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장관직급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오래 전부터 존경해 온 분이다. 성실하게 한 계단 한 계단 자신의 길을 걸어온 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임좌순 후보의 시장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녕학 본부장은 한나라당 입당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선거대책본부장의 임무가 우선이기 때문에 당장은 입당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입당이 필요한 상황과 시기가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 현재 선거판세에 대해서도 “자유선진당 바람이 분다고 하지만 예비후보자는 6명이고 결국 1명만이 선택받게 될 것이다. 한명을 뺀 나머지 5명이 당선된 한 명을 위해 움직인다는 보장이 없지 않는가. 그렇게 되면 여론과 정당지지도에서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자유선진당의 조직관리 능력과 당내 지도력 부재 등도 본인의 탈당 이유 중 하나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임좌순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권녕학씨는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출신으로 송곡초, 온양중, 온양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6월 천안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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