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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묵 아산시의회의장. |
조기행 산업건설위원장. |
김귀영 운영위원장. |
아산시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정거묵 의원이 선출됐다.
아산시의회는 4월9일(금) 김준배 전 의장의 사퇴로 제5대 의회의 83일 남은 임기를 이끌 새 의장을 보궐선거로 선출한 것.
이날 무기명으로 실시된 투표에는 재적의원 9명 전원 참여했다. 개표결과 정거묵 의원 8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거묵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자리에 참석한 시의원 8명과 도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원 전원의 이름을 한명한명 일일이 부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거묵 의장은 “앞으로 83일.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소중히 여기고 사명과 본분에 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지도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장선출에 이어 산업건설위원장이던 정거묵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다시 공석이 된 산업건설위원장과 유기준 운영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도 재 선출했다.
투표결과 산업건설위원장은 조기행 의원이, 운영위원장은 김귀영 의원이 각각 선출돼 의장과 함께 앞으로 남은 83일의 임기를 맡게 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