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HRI) 한상완 본부장이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은 제11회 충남산학포럼을 4월6일(화) 오전 7시 천안 세종웨딩홀 6층 컨퍼런스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2010년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대학의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미래 비전 정책에 대한 지역산업 발전방안 협의와 함께 원활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의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산업체 100여 개사 대표 및 임직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하고 현대경제연구원(HRI) 한상완 본부장이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10년 글로벌 경제체제 속에 21C 첨단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IT집적단지가 구축된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충청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연구소 및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김홍 산학협력단장은 “호서대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에 관련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호서대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기업들과 혁신적 신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왔고 지역 내 기업인, 경제전문가, 학자, 언론인 및 관련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높은 수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