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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와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는 3월24일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대학 선언식’을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정진도)는 3월24일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대학 선언식’을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호서대는 실사구시의 가치추구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과 모범을 보여야할 당위성,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 본 대학의 교직원, 학생 모두가 참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하기 위한 선언식을 마련했다.
강일구 총장은 “지구 온난화를 사전 예방하고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선언한 후 “교직원과 학생이 저탄소 친환경생활 수칙을 준수해 그린캠퍼스의 활성화를 약속 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선언문은 교수대표 이경복(수학과), 직원대표 이정숙(기획팀), 학생대표 이상훈(화학공학과)이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보살핌 ▷구내식당에서의 음식쓰레기 제로화 ▷절전시스템 도입해 절전을 생활화 ▷쓰레기는 재활용 가능토록 분리 ▷사무용품과 물 절약 ▷대중교통과 카풀이용 ▷자전거 이용 생활화 ▷재생에너지 도입 ▷운전시 에코운전 등 9가지의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사항을 낭독하며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호서대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강희복 아산시장 등 150여 명의 내외인사가 참석해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