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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호서대 32억3300만원·순천향대 35억원 지원받아

등록일 2010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에 소재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로 2년 연속 선정된 호서대는 32억3300여 만 원의 지원금을, 3년연속 선정된 순천향대는 35억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게 된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은 교과부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으로 사전에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선정하며, 지원금액은 포뮬러 획득점수에 재학생수, 지역계수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호서대는 ‘지방/재학생 1만 명 이상’ 그룹에서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됐다. 지난해 호서대는 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촉진, 국제화교육, 인턴십, 창업교육 등의 교육역량강화 사업추진을 통해 학생 1인당 교육비, 교원확보율, 재학률 등의 교육관련 지표가 큰 폭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호서대가 교육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교육여건과 환경개선, 대학의 특성화, 취업 역량 강화 등 교육역량을 강화하여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지방·재학생 1만 명 이상’ 그룹에서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지원금을 장학금 및 교육여건 개선 등의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는 점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화 시대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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