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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는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와 영상미디어 발전과 지역인적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이배섭 학장과 성영석 대표) |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지역대학장 이배섭)는 3월8일(월)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대표 성영석)와 영상미디어 발전과 지역인적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는 3D입체영상 콘텐츠 및 기기제작 전문기업으로 선도적인 2D에서 3D변환기술(Method and device for converting image)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영화 ‘캣츠 & 독스 2: 키티 갤로어의 복수’의 3D 컨버팅 계약을 워너브라더스사와 체결한 바 있다.
성 대표에 따르면 “3D 컨버팅은 매우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이다. ‘아바타’와 같은 3D 영화를 직접 촬영하려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해당하는 카메라 두 대가 동시에 촬영해 2개의 영상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영상하나뿐인 2D 영화는 전문기술로 또 하나의 영상을 생성해야 3D로 변환할 수 있다”며 “100분짜리 영화를 컨버팅하려면 350여 명이 3~4개월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배섭 학장은 “향후 세계 컨텐츠시장은 3D입체영상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가 미래유망분야인 입체 영상기술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강희복 아산시장은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가 아산시에 입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