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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3월5일 2010학년도 외국인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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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2010학년도 외국인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3월5일(금) 오후 3시부터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케냐, 가나 등 11개국 492명의 학부 및 대학원 등의 과정에 입학하였다. 이중 8명은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국비유학생이다.
현재 선문대학교에는 총 17명의 국비유학생이 재학중이며 국비유학생의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목적은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사와 규정을 비롯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상세한 사항을 알려주고자 하는데 있다.
김봉태 총장의 격려사, 학생회 소개, 학사 및 대학생활 안내, 교내 동아리 및 외국유학생회 공연, 환영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문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하여 동일계열의 우수한국학생이 학습코치로 한국어와 전공과목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코치 프로그램, 교직원과 1:1 자매결연 프로그램, 외국인 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English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친교공간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실시되는 글로벌 라운지, 외국인 학생들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언어권별 상담 데스크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기도실도 생활관에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학생교육팀의 김두환 팀장은 "선문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3천명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생활관 입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100% 생활관 입주가 가능하지만 계속 증가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고려하여 올해 9월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11층 규모의 생활관이 추가로 완공된다“고 밝혔다. 금년 1학기 선문대학교에는 학부, 대학원, 어학과정에 총 62개국에서 온 1,215명의 외국인학생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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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3월5일 2010학년도 외국인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