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5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긍연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 축구부는 숭실대와 고려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영남대에 1-3으로 석패했다.
경기시작 전반 1분에 이석현(스포츠과학부)선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1995년 창단한 선문대 축구부는 2002년 춘계대학연맹전 우승, 2006년 춘계 1,2학년 축구대회 우승, 2008년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3위, 2008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의 전적으로 명문축구단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선문대학교는 페어플레이상과 조긍연 감독의 우수 지도자상, 임세현 선수의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조긍연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이 빛났지만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며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