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2010년도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년간 재학생을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으로부터 2010년도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년간 재학생을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문대학교는 2008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2년간 2억3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277명의 연수생을 전국각지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사회단체에 파견했으며 2008년에는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체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2300만원을 노동부로부터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문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직장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장생활 체험, 실무기술 습득, 경력형성, 전공지식 활용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동부장관 연수인증서 발급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경력을 형성하게 된다.

선문대는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과 2월17일(수) 협약을 맺고 201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