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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복기왕 전 국회의원이 2월10일(목)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월10일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를 개최해 오는 6월2일에 있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심사했다. 그 자리에서 복기왕 전 국회의원을 아산시장 후보로 선정했고 이어 열린 충남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복기왕 전 의원은 아산지역에서 정당 추천으로는 첫 번째로 아산시장 후보가 됐다. 복기왕 전 의원은 오는 2월19일 아산시장 예비 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8일(월)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복기왕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아산의 격을 높이는 국회의원급 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아산시 성장 기반 마련(경제분야)’, ‘명품 교육 도시 아산(교육분야)’, ‘따뜻한 복지, 행복도시 아산(복지분야),’ 투명한 시정, 깨끗한 아산(행정분야) 등 각 분야별, 계층별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한 시장 당선으로 그동안 아산 지역 내에서 만연된 기회주의·보신주의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아산의 정치 풍토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당당한 시장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