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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용 게임개발은 차세대 블루오션”

김경식(51,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등록일 2010년0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학교 김경식 교수.

‘바람의 나라’로 온라인 게임시장을 만들어낸 넥슨은 작년 7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넥슨의 경쟁사인 엔씨소프트는 6300억원, NHN은 62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넥슨은 국내게임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1조원매출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 게임업체들이 이뤄낸 성과다. 이들은 미국, 유럽, 일본 시장으로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응집된 게임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미래가치는 무한해 보인다.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 김경식 교수가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선정돼 ‘2009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 산업진흥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9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 시상식은 2월8일에 더 게임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더게임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학회 등이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은 지난달 심사위원회의 심사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경식 교수는 1997년 전국최초로 호서대에 게임학과를 개설해 게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며 타 교육기관 설립에도 기여했다.

김 교수는 한국게임학회장을 역임하면서도 영국학회와의 MOU체결, 세계적인 시리어스게임포럼과의 교류로 게임학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김 교수는 노인용 기능성게임 연구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리어스게임 산업의 발전에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 받고 있다.

노인용 기능성게임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게임으로 신체와 정신건강에 유익하며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게임 개발을 위해 연구 중이다.
김경식 교수는 “호서대 교수들과 집중하고 있는 연구인 노년층을 위한 기능성 게임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큰 시장의 준비지만 게임을 개발해 전 세계 인류에 공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기능성 게임으로 게임 산업이 확장되면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게임 산업도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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