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비롯해 청년실업을 위한 일자리 등 5개 분야 51개 사업에 5000개의 희망 일자리를 창출하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민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희망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서민경제를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아산시는 경제과에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했다.
희망일자리 추진단은 부시장의 총괄 지휘 아래 경제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아 6개팀이 활동하게 된다. 또 각 팀은 모든 시책이 일자리 발굴지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
또 자체 발굴하는 일자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학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획하고 있다.
아산시 경제과 유정순씨는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민문화복지센터에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3월초에 개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경제안정으로 취업 걱정 없는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