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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세요!

전통시장 15만5950원으로 최저가, 마트보다 25% 저렴

등록일 2010년0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주부교실 4인 기준 차례상 비용 조사결과 발표

4인 가족 기준의 올해 설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남산중앙시장 전경.) 이번 설 제수용품 구입에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국주부교실 천안시지회는 지난 2일(화) 천안지역의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슈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물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백화점이 23만1210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형슈퍼 19만9430원 ▷대형마트 19만4635원 순이었으며 ▷전통시장이 15만59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품목별 조사결과에서도 전통시장은 전체 조사대상 26개 품목 중 과일, 채소, 육류, 수산물 등 20개 품목에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1월30일 기준으로 조사한 일반 생활필수품 가격 역시 60개 품목 가운데 33개 품목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5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했고, 7개 품목은 10% 이상 저렴했다.

특히, 농산물 중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시금치는 100g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935원, 전통시장은 679원으로 조사돼 27.3%나 저렴했다.
축산물에서는 한우쇠고기(500g) 등심 2등급이 대형마트에서 3만6738원, 전통시장은 2만5209원에 판매돼 31.3%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물도 갈치(60㎝) 1마리가 대형마트에서는 4325원이었지만, 전통시장은 3167원으로 저렴했고, 북어(40㎝) 1마리는 대형마트가 5065원이었으나 전통시장은 4500원으로 11.1%가 낮은 등 전반적으로 전통시장의 가격이 저렴했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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