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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아산시 농민대학 제4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사진은 2009년 농민대학 졸업식 장면.)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월8일~12일까지 2010년도 아산시농민대학 제4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10년도 아산시농민대학 교육과정은 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양돈과정이 편성돼 운영되며, 과정별 신입생 모집인원은 30~50명 수준이다. 연간 수업일수는 과정별로 80시간 이상(1일 4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교육은 과정별로 담당 지도사 및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이뤄지며, 분야별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 등도 실시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산시농민대학은 지난 2007년 개교한 이래 2010년도 수료예정자 96명을 포함해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2010년도 제3기 수료식은 오는 3월 초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민정은씨는 “농업인 스스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립의지와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과정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