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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순천향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약을 체결한 강희복(사진왼쪽) 아산시장과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 |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1월25일(월) 오전11시 순천향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풍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대학과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지난 2004년에 지역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체결한 협약을 갱신한 것으로 교류와 교육분야 사업 협력 등의 항목 위에 ‘청소년 교육문화회관’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과 그를 통한 청소년 대상 사업 추진 항목이 추가됐다.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곧 다가올 50만 아산 시민 시대를 염두에 두고, 대학의 역할과 지역 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입학사정관제 운영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수준 높은 대학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 교육,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그간 순천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초·중·고교 원어민 강사 지원, 미국 랜싱시와 교류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최우수기관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운영과 그에 따른 청소년 교육 및 교사, 부모 연수 프로그램 개발,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순천향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