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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경기도 포천군과 연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1월7일부터 다각적인 구제역방역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긴급회의 장면) |
아산시는 경기도 포천군과 연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1월7일부터 다각적인 구제역방역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8일 소독약 1698포대를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배부했으며, 25일에는 생석회 87톤을 공급했다.
아울러 1222농가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축산과 직원 12명, 공수의 6명 등 예찰요원을 편성해 임상 관찰과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구제역 유사증상을 나타내는 가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2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구제역과 AI 방역에 따른 문제점,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역할분담 등과 2010년도 가축방역 약품을 선정했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시는 우제류 사육농가 단체인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양돈협회 및 양록협회에 구제역 임상증상과 방역요령을 홍보하고 시청과 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방제차를 동원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 축산과 김만태씨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발생지역 인근지역 방문자제와 소유하고 있는 가축에 대한 임상증상을 매일 확인해 이상증상이 있으면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540-2922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