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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봉 1월12일 탈당…“신뢰를 잃은 정당에 더 이상 몸담을 이유 없어”

등록일 2010년01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강태봉 의장
이에 앞서 아산지역구의 강태봉 충남도의회의장도 1월12일(화) 정부의 세종시 최종수정안 발표에 반발해 소속정당인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강 의장은 이날 “역대 정부에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폐해를 막고 지방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돼 오던 세종시 건설이 불과 100일도 안 돼 행정의 비효율성 논리로 정부부처 이전이 좌절되는 현실에서 세종시 수정 반대활동 자체가 무의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장은 도지사가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표명한 집행부에 대해 “민의를 대변하는 도의회 차원의 공식입장과 이완구 전 도지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에 반발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듯이 도의회 수장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탈당이유를 밝혔다.

강의장은 정운찬총리의 세종시 수정 발언이후 지금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의장단과 과천청사에서 반대투쟁,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 발표, 대통령과의 간담회 등에서 세종시 수정반대 주장과 활동을 펼쳐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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