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해외 50개국에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는 ㈜세라젬과 2010년 1월4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해외 현지법인 직원들의 한국어 어학연수와 한국어보급을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게 되는 협약이다.
㈜세라젬은 천안근교에 있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건강 자동 온열기를 개발한 업체로 해외 50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세계에 한국식 건강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매 학기 10여명의 직원을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연수생으로 파견하기로 하였다”며 “한국어가 능통한 유학생중에서 자국에서 근무할 직원도 모집하고 있는데 선문대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취업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46개국 12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외국유학생 유치와 함께 외국유학생들의 취업 효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