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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북부신협에서 기증한 위문품. |
지역 금융기관인 아산북부신협(이사장 김흥태)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생활고와 외로움 속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 선물을 전달하고 인정을 베풀어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 아산북부신협은 쌀630포대, 라면 630박스 등 1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영인면(면장 김일환)과 인주면(면장 이상춘)에 기탁했다. 이들은 12월18일 11시에 영인면 사무소 광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상품은 영인면과 인주면내 기초수급자 및 어려운 이웃 630가구에 신협 임·직원과 면사무소직원, 각 마을 이장, 아산북부신협 청·부녀회원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산북부신협은 영인면에 영인지점을 개설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인주면에서는 이 행사를 5년째 계속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