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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회 아산시연합회와 제주 서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앞에서 감귤판매 행사를 가졌다. |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병대)는 12월8일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앞에서 서귀포시 감귤 판매 및 무료시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산지역에서 판매된 서귀포시 감귤은 1050박스(10kg) 1200여 만원에 이르며, 산지에서 직송으로 올라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17일~22일까지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창언)가 아산맑은쌀 450포대(2000여 만원)를 구입해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일원에서 홍보·판매하도록 해 준데 대한 답례로 실시됐다.
두 단체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교류액도 점차 늘고 있다.
김병대 아산시연합회장은 “농산물 교류로 양 단체간 우호 협력증진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언 서귀포시연합회장은 “제주도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부족한 농산물이 많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교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