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전통시장 주차장에 비치된 쇼핑카트. |
온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한결 편해졌다.
아산시와 온양전통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온양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장보기를 돕기위해 쇼핑카드 30대를 구입해 온양전통시장 주차장내에 비치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온양전통시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쇼핑카드를 이용해 장보기를 할 수 있어 전통시장의 풍물과 대형유통매장의 편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앞으로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대수를 늘리고 유모차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인의 친절, 상품의 품질유지, 신뢰를 구축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점차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인회는 상인의 자생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교육을 실시하기위해 상인교육장을 시민문화복지센터 4층에 165㎡ 규모로 마련했다.
앞으로 상인교육장에서는 상인의 의식개혁과 친절, 전문판촉기술 등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그동안 논산전통시장 안양전통시장 속초전통시장 주문진전통시장을 견학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시에서는 상징간판, 온양전통시장 입구(구 경찰서부지)에 최신식 화장실을 신축하고, 주차장 등을 조성해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익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