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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역경쟁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트리플A를 수상했다. |
아산시가 지역경쟁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트리플 A(AAA)를 수상했다.
아산시는 그 동안 ‘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아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세계 최고·최대의 LCD 생산단지 아산크리스탈밸리 조성, 동북아 경제의 중심이 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수도권 전철의 개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하고 신정호 종합개발과 곡교천생태하천조성사업, 청소년교육문화회관 건립 등 도시 경쟁력 향상을 통해 수도권 배후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인구도 매년 2만명 이상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평가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아산시의 도시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으며 아산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한 MKRCI 지역경쟁력평가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수준을 측정하고 지역의 견실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제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정량평가를 거쳐 상위 25%안에 포함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만족도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에 지역경쟁력 트리플 A를 인증하는 평가다.
아산시는 평가결과 모든 단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역경쟁력 트리플 A 자치단체로 인증받았다. 특히 행·재정 및 공공자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