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아산시당원협의회는 아산시민문화센터(구 아산경찰서) 앞에서 11월29일~12월4일까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단식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말도 안 되는 궤변과 말장난을 일삼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에게 500만 충청인이 분노하며, 국민을 현혹하는 거짓말대통령과 꼬붕 총리, 그리고 현 정부에 강력히 경고하는 범 국민적 저항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변경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지역이 아산시”라며 아산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각 시·군별로 릴레이 단식투쟁을 펼치며,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단식농성 첫 날인 11월29일 1000여 명의 시민이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