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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11월26일 오후2시 시청상황실에서 동아리 회원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가졌다. |
아산시는 11월26일(목) 오후 2시 시청상황실에서 동아리 회원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연구한 사례 발표를 통해 전 직원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습동아리에 대한 시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학습 조직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학습분위기 조성으로 토론문화 정착 및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습동아리 발표대회는 ▶Enc팀의 국제적 행정인 양성, ▶그린나래팀의 관광관련 업무 향상 방안 연구 ▶사모국팀의 관상국화재배 ▶Club S. L.팀의 온천의 웰빙 라이프 이용방안, ▶EcoMom팀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을 위한연구 ▶ A.U.Ready팀의 아산시 개발행위허가 실태분석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 ▶위드북(WITH BOOK) 팀의 도서관 책 문화 프로그램 연구 ▶물빛·풀빛팀의 꼬리명주나비 생태연구 및 생태 학습장 조성 ▶나우 ASAN팀의 “행복한 일터가 미래를 창조한다”등 지난 1차 서면심사결과에서 선정된 9개팀이 그동안 연구한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정남균 부시장은 심사평을 통해 “발표된 연구과제 모두가 직원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과 열정이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조직 문화 정착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Enc팀이 최우상을 차지했으며, 물빛·풀빛팀이 우수상을 EcoMom팀과 사모국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순주씨는 “앞으로도 아산시는 학습동아리 상호 학습의 장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시정성과 창출 확산과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