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충청지역 기업발전을 위한 ‘2010 산학협력 Conference’를 11월24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청지역 기업발전을 위한 ‘2010 산학협력 Conference’를 11월24일(화)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00여 개의 호서대 가족기업을 비롯해 600여 개의 충청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충청지역 각 기업지원 기관장, 담당관들이 참석해 대학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업의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마인드를 높이고 산·학간 교류협력 증대를 통한 충청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호서대에서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 비롯해 현재 각종 국책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호서대는 올해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인재양성사업’ 충청권 New IT산업분야 및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2개 동시 선정(2009년 6월, 전국 사립대 유일) ▷산학협력 연계망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2009년 6월)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선정(2009년 9월)됐다.

또 KIbo,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INNOBIZ(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기업은행, 국민은행, 아산시 기업지원팀,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벤처협회 등에서기업들을 위한 경영, 세무·자금, 인증, 마케팅, 기술개발, 교육·인력, 시설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상담이 함께 이뤄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서대는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지정(1995년9월, 전국최초), 지역연구센터(반도체제조장비국산화연구센터, RRC) 선정(1996년3월), 1단계 BK21사업 특화분야 선정(1999년9월, 벤처전문대학원), 대학기술이전센터 지정(2001년9월), 나노소재 및 응용제품 지역기술혁신센터 선정(2003년8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 선정(2004년6월, 중심대학 대형, 협력대학 대형 및 중형), 1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선정(2004년7월), 2단계 BK21사업 선정(2006년4월, 대형1, 핵심분야1) 등 각종 주요 국책사업을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서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홍 호서대 산학협력 단장은 “2010 산학협력 컨퍼런스가 충청지역 기업들 간의 교류 활성화와 기업과 대학간의 인재 및 기술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리가 지속됨으로써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호서대가 세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