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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팀이 브라질 축구명문 아틀레티코 소로카바 팀을 초청해 선문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11월11일 브라질의 축구명문 아틀레티코 소로카바 팀을 초청해 선문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 경기를 가졌다.
선문대 축구팀은 2008 추계전국축구연맹전 준우승팀으로 친선경기를 통해 브라질 축구를 한수 배우기 위해 이뤄졌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소로카바는 일본, 북한, 중국, 한국의 아시아 4개국 축구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평양 소재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9일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축구명문 소로카바 팀은 상파울로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축구단으로 2008 통합 챔피언이며, ‘코파두'라고 하는 브라질 챔피언 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 명문구단이다.
경기를 통해 브라질 선수들은 다양한 축구묘기를 보여 주었으며 선문대학교 축구팀은 한 수 배우는 자세로 진지한 경기를 보여 줬다.
임세현(사회체육 3년) 축구팀 주장은 “대학축구팀과의 경기에서 볼 수 없는 개인기와 기술 경기운영에 놀랐다. 한 수 배울 수 있는 멋진 경기였다고”소감을 밝혔다.
한명우 체육부 부장은 “선진축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선문대 축구선수들에게도 수준 높은 프로선수를 접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