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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탕정주민대책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사업본부의 제26차 회의가 진행됐다. |
중부권 자족형 중심 배후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산탕정택지개발사업(아산신도시 2단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아산탕정택지개발사업 보상협의회 제26차 회의가 10월28일(수)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사업시행에 시급을 요하는 구간과 지난해부터 조기보상을 요구하는 배방읍 휴대·세교·장재리 및 탕정면 일부지역 1490필지 265만6000㎡(80만3000평)에 대해서는 지난 5월4일 물건조사에 착수했다. 또 주민요구지역인 탕정면 매곡리지역 1959필지, 280만7000㎡(85만평)의 물건조사도 9월2일 착수해 전체면적 대비 존치지역 8.5%, 기 착수구간 44% 착수로 총 52.5%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머지 전지역에 대한 보상절차 진행을 위해 개최 된 이날 제26차 보상협의회에서는 ‘탕정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류인범)’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사업본부(본부장 이상형)가 합의해 상정한 안건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그 동안 25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와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양 당사자가 문서화해 보상협의회(위원장 부시장 정남균)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탕정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사업본부’에 보상절차 진행을 요청 하는 것으로 아산탕정택지개발사업(아산신도시 2단계) 전 지역에 대한 보상절차가 11월 중에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