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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검사가 11월2일 송악면 역촌농협창고를 시작으로 12월31까지(61일간) 아산지역 11개 매입장소에서 실시된다. |
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황인석, 아산농관원)은 2009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검사를 11월2일부터 송악면 역촌농협창고를 시작으로 12월31까지(61일간) 아산지역 11개 매입장소에 검사원 3개반을 투입해 실시할 예정이다.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6만4466대(2579t)이며, 미곡종합처리장(RPC)등을 통해 매입하는 물벼를 포함하면 7만4559대(2982t)로 전년(5만1515대 2601t)에 비해 44.7% 증가한 물량이다. 건조하지 않은 물벼 매입은 지난 10월12일부터 둔포, 영인, 금성 등 3개 RPC에서 매입을 시작해 10월26현재 198t(매입계획량 404t의 49%)을 매입했다. 건조벼 톤백(800kg)매입 검사는 11월 두째주부터 인주농협DSC와 선도농협DSC 등 두 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벼40kg 기준 특등은 5만630원, 1등 4만9020원, 2등 4만6840원, 3등 4만1690원이며, 내년 1월에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쌀값(10~12월)을 기준으로 정산한다.
아산농관원 황인석 소장은 “농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손질을 잘하고 알속무게를 정확하게 달아야 하며, 고온건조 또는 빠른 건조 및 과도한 건조를 하지 말고, 벼의 수분을 15% 이하까지 건조해야 한다”며 이를 지켜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2009년도 벼 매입품종은 주남, 일미, 삼광 등 3개 품목의 논벼(밭벼는 제외)만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미질향상 및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소득 손실 방지를 위해 과잉 건조한 벼는 매입하지 않고 수분13.0%~15.0%의 벼만 매입한다.
문의:547-6080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