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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인주면 농어촌도로 주민불편 크다”

등록일 2009년10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경자 의원
정경자: 인주면은 자동차 부품업체 등 많은 기업이 입주했지만 도로상황은 열악한 형편이다. 농어촌도로 312호는 비포장도로여서 자동차부품 납품시 전자부품의 이상 발생도 우려된다. 농어촌도로 203호와 204호 및 209호의 도로공사가 4~5년에 걸쳐 장기간 공사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책은 무엇인가.

강희복 시장: 아산시 농어촌도로는 비포장된 도로가 굉장히 많다. 총 규모는 농어촌도로가 239개 노선인데 연장으로 따지면 464㎞다. 이 중에서 134.6㎞가 포장이 되고, 미포장된 구간이 329.3㎞다. 29% 정도가 포장이 되고, 나머지 70% 이상이 미포장된 상태다.

지방도로와 시·군도, 농어촌도로가 더 어려운 것은 몇 년 전에 중앙정부에서 도로 확·포장사업비로 주로 양여금에 의해서 추진해 왔다.

그런데 2004년도에 지방양여금법이 폐지되고 지방교부세로 변경 지원됨에 따라서 농로와 지방도 등은 예산확보가 상당히 어렵게 됐다. 인주면의 농어촌도로 312호는 폭이 좁고, 비포장이 돼 있어서 대형 트럭들의 진·출입이 상당히 어렵다.

중견기업들의 기업애로 등에 호소해 행안부와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보겠다. 나머지 농어촌도로 203호, 209호, 204호, 205호도 상당히 미흡한 상태라는 것 잘 안다. 예산의 전체적인 균형감각을 맞춰 가면서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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