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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씨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캠퍼스 에티켓의 방향을 제시했다.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는 10월13일 흡연학생을 위한 에티켓 강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로만 밀리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에티켓 강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캠퍼스 에티켓 문화 정착 및 실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송인 이윤석씨가 학생극장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이윤석씨는 대학 신입생들이 흡연, 음주 등 캠퍼스 내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상황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올바른 캠퍼스 에티켓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상무는 “무분별한 음주와 흡연 등 잘못된 캠퍼스 문화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적절한 에티켓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캠퍼스 에티켓이 바람직한 캠퍼스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학생 흡연에티켓 광고공모전을 후원하고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흡연에티켓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흡연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인천공항 흡연실에 흡연에티켓 메시지를 담은 광고물을 게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김포공항 청사 외부에 국내 최초의 옥외 흡연실 설치를 후원하는 등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흡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담배시장의 약15%를 점유하고 있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7만 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여 개국에 담배를 판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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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에티켓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청강했다. |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