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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평가회 장면. |
아산 탑프루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안회(회장 김건주, 회원수 30농가)는 9월29일 전국단위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최진호 박사를 비롯해 전국 19개 시·군의 탑프루트 배 시범단지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와 음봉면 쌍암리 김태선(56)농가의 현지포장에서 현장컨설팅 교육과 함께 배 품질평가 등을 실시했다.
탑프루트사업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 과실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이안회와 음봉농협(조합장 정하선)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핵심 프로젝트다.
배 시험장에서 최진호박사는 “지금까지 탑프루트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며 “본 사업의 성패는 회원들의 고품질배 생산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주 이안회 총무는 “탑프루트사업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본 사업을 계기로 아산 배의 명성을 전국에 드높일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