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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29일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식량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식량작물 시범사업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식량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상 및 벼 작황에 대한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실적, 2009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운영결과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 육묘 시 고온장해와 저항성 잡초발생, 각종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진행과 벼농사의 안전재배, 2010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분야별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를 둘러보며 품종별 생육특성 및 작황을 분석하는 한편 둔포면, 선장면, 신창면 등에 설치 운영한 신품종(청아, 칠보)재배 시범단지를 견학하고, 벼 무논점파시범단지를 방문해 생력재배를 통한 생산비 절감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지도사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아산맑은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이번 평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