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필리핀 세부의학대종합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9월21일(월) 오후4시, 필리핀 세부의학종합대학 포텐치아노 랄라자발 주니어 총장과 부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선문대는 지난 7월 필리핀의 세부에 있는 세부의학종합대학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를 계기로 세부의학종합대학과 영어 전공연수와 3+1 영어연수는 물론 폭넓은 교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문대 홍보팀 오효근 계장은 “세부의학종합대학(CDU)은 필리핀에서 의학대학으로서의 평가가 매우 높아 전국 3위, 세부지역 의학대학 1위의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모든 커리큘럼은 미국의학대학과 동일하며 영어로 강의를 진행해 이 대학을 졸업하면 미국 의사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는 필리핀 CDU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전공영어연수와 3+1 영어연수 프로그램,  의료보건계열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