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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9월24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고의 자치단체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아산시가 9월24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 등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고의 자치단체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의 차별화된 발전전략과 다양한 활동상을 적극 홍보 공유해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또 우수 기업환경 개선 등 10개 분야에 걸쳐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시가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최고수준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삼성LCD 등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수출의 3대 주력품목이 입지한 우수한 조건을 이용해 연관 기업체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를 확보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연결도로의 개설ㆍ확장에 주력해왔다.
또한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 기반 확충, 전담부서신설, 기업애로지원센터 운영, 경영안전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탕정 삼성전자 LCD 총괄을 중심으로 연구ㆍ개발과 생산기능을 갖춘 세계 최대의 LCD 클러스터 ‘아산 크리스탈 밸리’를 조성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를 첨단 전자정보 메카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 업무, 상업, 주거 등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Core)으로 조성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희복 시장은 “기업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일념으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