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6월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동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호서대는 선정된 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충청권 NEW IT 선도 인재양성센터’ 및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출범식을 9월16일 오전 11시 호서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9월16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충청권 NEW IT 선도 인재양성센터’는 앞으로 향후 5년간 250억원 이상을 지원 받아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해 지방대학이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공급하게 된다. 본 사업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을 창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호서대에는 ‘충청권 NEW IT 선도 인재양성센터’를 중심으로, 선도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구체적 기반이 구축되고, 선도산업의 산·학·연·관의 융합체제 달성 및 창의적 교육을 위한 연구시스템이 구축된다.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은 앞으로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아 호서대가 세계적인 산학협력의 모델이 되기 위해 교육·연구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는다.

이들은 호서대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내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협력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