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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 26만명 돌파

인구 증가율 9%, 동탄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

등록일 2009년09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인구가 아산신도시 주변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힘입어 작년부터 9%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사진은 아산신도시의 한 주택전시관 모습)

아산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산시가 9월9일(수) 현재 인구 26만명을 돌파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06년 말 21만7112명이었던 인구가 불과 2년8개월 만에 4만3000여 명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2008년도 2만명 증가에 이어 올해도 8월말 현재 1만1407명이 늘어나는 등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용화택지개발지구 신도브래뉴에 940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올해에만 2만명의 인구가 증가돼 연말에는 27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산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의 경기도 파주시나 김포시보다 월등히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동탄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화성시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인구증가는 작년부터 매월 9%대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월에 삼성전자가 자리 잡고 있는 탕정지방산업단지에 트라팰리스(2225세대)가 입주하고 5?6월에 권곡동 서해그랑블(1043세대), 포스코(390세대), 7월에 아산신도시 배방택지개발지구 주공아파트(1102세대), 신창면 지역의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모종동 한성아파트(374세대), 인주면 국민임대주공아파트(664세대), 배방택지개발지구 2블럭(464세대), 11블럭(824세대)에 이어 2011년에는 4블럭(230세대), 6블럭(567세대) Y-CITY(1479세대) 등 인구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아산시 민원위생과 김완겸씨는 “앞으로 아산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발전 가능성, 저렴한 집값을 찾아 인근 시군과 수도권에서 인구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며 “아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급성장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인구는 신도시 개발의 중심축인 배방읍이 4만810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온양3동 2만7799명, 온양6동 2만5340명, 신창면 2만764명, 온양4동 2만722명, 탕정면 1만9620명, 음봉면 1만7013명, 온양5동 1만6086명, 둔포면 1만1257명, 온양2동 9440명, 염치읍 7989명, 인주면 7676명, 온양1동 7488명, 영인면 7270명, 도고면 5431명, 선장면 4366명, 송악면 36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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